요로결석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▷ 요로결석은 전인구의 12%에서 갖고 있을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데 날씨나 계절에 따른 영향을 보자면 기온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환자가 느는 경향을 보입니다.

▷ 점차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증가되는데 이것도 요로결석 증가에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. 

 

▷ 요로결석은 옆구리가 아프다거나 소변에 혈뇨를 보이게 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▷  4 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대부분 자연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, 운동,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길게는 한 달 정도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.

▷ 그렇지만 5 mm 이상의 큰 결석이나 작지만 배출이 안되는 결석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.

▷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요관과 신장에 있는 결석을 입원이나 마취 없이 제거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.

▷ 또한 요관을 통해 들어가는 가느다란 내시경을 이용해서 결석을 제거하기도 하고, 신장에 있는 결석은 옆구리 피부에 작은 창을 내고 내시경을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합니다.

 

▷ 한번 요로결석이 발생한 사람은 5년 이내에 절반 가량에서 다시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매년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.

 

▷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, 염분이 많은 음식, 인스턴트 식품은 주의해야 하며 초코렛, 차, 견과류 등 수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▷ 대신 충분한 물을 마시고 감귤류의 과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
▷ 칼슘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경우 제한하지 않아도  되겠습니다. 

 

 

 

© 2010 www.doctorpark.or.kr 비뇨의학과 전문의 박성운